금산소방서 진산면 여성의용소방대 김장 나눔봉사활동 (사진제공=금산소방서)
금산소방서 진산면 여성의용소방대 김장 나눔봉사활동 (사진제공=금산소방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 진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옥순 대장을 포함한 여성의용소방대원 9명이 전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000포기에 달했다.

대원들은 새벽부터 배추 손질과 절임, 양념 준비 등 본격적인 김장 작업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웃음과 정을 나누며 협력해 정성과 온기가 깃든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준비된 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계층은 물론 마을회관에도 배부돼 따뜻한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금산 만들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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