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5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베리쿠킹랩에서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와 신세계푸드의 상생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신세계푸드는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협력해 추진됐다. 체험 클래스는 당일 새벽 출하된 신선한 논산 딸기를 이용해 가족 구성원이 딸기 손질부터 크림 바르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만의 딸기 케이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딸기를 만지고 케이크를 만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초록우산은 기념품으로 문구 세트와 논산사랑지역상품권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논산 딸기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간접 홍보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