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일고등학교는 지난 15일 2026학년도 2차 입학설명회를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신청하지 않은 현장 방문자도 다수 방문하여 서일고 진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는 서일고의 교육과정 운영 철학과 학교가 지향하는 미래 인재상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교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VR 시스템을 활용한 교내 시설 탐방,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방식,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학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하람채·하늘채·별빛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안내, 기숙사 운영 방향, 최신 대입 결과 분석 및 성장 중심 학생부 운영 전략 등 진학 정보 제공도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별 상담 및 학교 둘러보기로 마무리되며 참석자들에게 학교 전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입학홍보부장인 이건병 교사는 “학생 성장을 우선으로 두고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점차 복잡해지는 대입 속에서 학생들이 헷갈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와 학생은 “서일고의 교육 방향이 명확히 느껴져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대입 준비, 학교생활 지원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수종 교장은 “입시제도와 교육과정 변화로 인해 고민이 많은 시기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다"며 “서일고는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전 교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한구 이사장은 “서일고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과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다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이 올바른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