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탁구협회 심판부가 유소년 우수선수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충남탁구협회 심판부)
충남탁구협회 심판부가 유소년 우수선수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충남탁구협회 심판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충남탁구협회 심판부가 유소년 우수선수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남탁구협회 심판부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기량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마련해 온 것이다.

올해는 정산고 김은지(1학년), 정산중 김민서(3학년), 정산초 유선웅(6학년) 선수에게 각 30만 원씩 총 90만 원이 수여됐다.

충남탁구협회 심판부는 “탁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어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판부는 지역 내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지원 역시 유망주 발굴과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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