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제공)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18일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 방축지구는 아산시 방축동 86번지 일원 98만㎡ 규모에 총 806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수용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충청남도개발공사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아산시 개발정책과 또는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 할수 있다.

또, 주민설명회는 「도시개발법」 및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의 계획 적정성을 제고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에 온양농협 본점 대회의실 4층(아산시 온천대로 1269)에서 실시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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