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와 부녀회는 ‘2025년 제1회 송석 동죽 수산물 축제’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마서사랑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축제는 송석어촌계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싱싱한 동죽을 비롯한 수산물 판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촌계와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공무철 송석어촌계장은 “주민들의 성원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송석어촌계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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