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읍은 지난 10일과 15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천읍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새마을지도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집안 내·외부 정리, 불필요한 물품 정리, 생활폐기물 처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지원 대상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스스로 정리와 청소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봉사 이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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