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제16회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 제전(영마이스터 예술제)이 지난 1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각자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의 열정과 기량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밴드, 뮤지컬, 국악, 사물놀이,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15개 팀의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학교 학생들은 전공 분야에서 길러온 창의성과 팀워크를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합덕제철고등학교는 밴드 분야에 출전하여 독창적인 무대 구성과 완성도 높은 연주, 그리고 팀원 간의 탁월한 호흡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이번 예술제에서 ‘인기상(大衆賞)’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합덕제철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합덕제철고등학교는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 양성의 중심에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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