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서천군 복지마을 다목적관에서 ‘행복한 동행 주민자치 발자취 및 부내복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음악회에서는 판굿, 줄타기, 대동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중고제 판소리 명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의 ‘새타령’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중복 주민자치회장은 “봄에는 요리로 마음을 나누고, 여름에는 판소리의 맥을 잇고, 가을에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걸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번 축제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종천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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