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신성욱 기자]부여 규암초등학교는 지난 18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생명존중·마음 성장을 통한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지원으로 마련돼 어린이들이 생명의 가치와 감정 이해의 중요성을 쉽고 따뜻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샌드아트 공연은 섬세한 모래 그림과 음악, 이야기를 결합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생명 존중과 배려·공감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음의 성장과 서로를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교가 추진하는 인성교육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마음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의 사랑, 스스로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저학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규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