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가 12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사진제공=논산문화관광재단)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가 12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사진제공=논산문화관광재단)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논산시 예술단체 ‘아트&아트인’이 무대를 선보인다. 아트&아트인은 지역 예술인, 청년 연주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문화를 조성하며 논산의 예술적 품격과 문화적 다양성 확장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공연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의 대표 아리아와 해설을 곁들인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작품의 흐름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희극 오페라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다음 달 3일 저녁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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