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에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 소속 어린이 3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의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 소속 어린이 30여 명이 대전 서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구조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의회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배웠다.

이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가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두고 성장해 나가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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