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민속촌과 경기박물관에서 진행된 한국문화의 이해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지난 14일 한국민속촌과 경기박물관에서 진행된 한국문화의 이해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한국민속촌과 경기박물관에서 ‘한국문화의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전통가옥 관람 ▲옛 생활문화 탐방 ▲전통의상 체험 등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경기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역사적 발전 과정 ▲시대별 사회·문화 변화에 관한 체험학습으로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비율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 사회와 캠퍼스에 보다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외국인 학생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해 글로벌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대전과기대 국제협력센터 한용재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적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협력센터는 전통문화 탐방, 지역문화 체험, 교류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학생 지원 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화적 캠퍼스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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