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시]
공주시 계룡면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 계룡면이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계룡면 경천창고와 백동창고 일원에서 삼광과 친들 두 품종에 대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매입량은 톤 포대벼(800kg 기준) 574포이며, 제현율에 따라 특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을 매긴다. 또 품종이 섞여 나오는 일을 막기 위해 품종 검정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 포장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헌 포장재를 사용할 경우 매입이 제한된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이상 고온과 벼 깨씨무늬병 등으로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서 만족할 만한 등급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매입 현장은 운송 장비의 움직임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