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KT&G가 연말 시즌을 겨냥한 ‘릴 하이브리드 3.0 미스티 로제 에디션’을 선보이며 연말 소비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톤다운된 장밋빛 그라데이션 패키지를 적용했고 미니멀 디자인을 강조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시각적 콘셉트를 구축했다.

제품은 KT&G 직영 온라인몰 ‘릴 스토어’, ‘네이버몰’,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4개소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전국 1007개 편의점 ‘릴 스테이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총 2만 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의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으로, 스탠다드 모드·클래식 모드·캐주얼 모드 등 세 가지 흡연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G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연말 한정판 수요와 감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 호응에 기반해 ‘릴 하이브리드 3.0’의 연말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