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전 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전 서구의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전략사업과와 지역경제과를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재영 부위원장은 서구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역량강화사업에 대해 "테크아트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신산업인 만큼 명확한 추진 기준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 지원과 AI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명자 위원은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공사와 관련해 "일정 지연으로 인해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공사 기간과 공기 조정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현서 위원은 골목형상점가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상점가 지도 구축과 현장 안내 표식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미자 위원은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충분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대 위원은 청년정규직내일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관련해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실질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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