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6일간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각종 안건 심의와 5분 발언에 나섰다.(사진제공=시의회 사무국, 권경운 의원 발언)
 공주시의회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6일간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각종 안건 심의와 5분 발언에 나섰다.(사진제공=시의회 사무국, 권경운 의원 발언)
5분 발언 이상표(민주)의원.
5분 발언 이상표(민주)의원.
5분 발언 구본길(민주)의원.
5분 발언 구본길(민주)의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6일간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각종 안건 심의에 들어간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권경운 의원(국힘)이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작은 변화, 차량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이상표 의원(민주)이 ‘공주시청 씨름팀, 17년의 기다림! 이제는 재창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본길 의원(민주)이 ‘절차 검증 없는 허가, 의혹만 남은 산업단지’라는 주제 발언을 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에는 ▲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1일부터 25일까지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 활동 및 21일 제1차 공주대와 충남대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 ▲ 2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 28일 제2차 본회의 ▲ 12월 1일 제3차 본회의 ▲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 등을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 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며 “마지막 회기를 맞아 한해 동안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공주의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