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소방서는 24일  희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천소방서)
충남 서천소방서는 24일  희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천소방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24일 희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대원 14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건조·강풍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맞아 산불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난 10일 충청남도를 포함한 7개 시·도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 내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천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산불예방 현수막 게첨 및 어깨띠 착용 캠페인 전개,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안내,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안전관리 요령 및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전달 등의 활동을 통해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작은 실수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서천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림지역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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