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부여 백제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지난 4일 2025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문화예술교육 접근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촉진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부여교육청이 지원하는 년간 프로젝트로, 보령, 서산, 논산계룡, 당진, 부여, 청양, 태안 지역의 예술학교 지원 신청 학교의 공연과 전시로 이루어졌다.
‘2025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홍성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수업활동 발표팀(공연), 과 전시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발표회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되었으며 충남교육청과 지역 7개 교육청에서 주최하였다. 본교 3,4학년 학생들은 1년간 매주 한시간씩 예술수업으로 갈고 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뽐냈다. 3,4학년 학생들의 청아한 목소리로 하나가 되어 노래하는 ‘다섯글자 예쁜말’ 동요는 발표회장에 아름답게 울렸고, 함께 참여한 여러 초, 중학교의 학생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백제초등학교는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홍보와 학생들의 참여의식 고취를 높이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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