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1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출국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논란을 앞세워 윤석열 대통령에게 십자포화를 가했다.총선을 22일 앞둔 상황에서 정권심판 여론을 강화할 수 있는 '호재'로 보고 앞다퉈 공세에 나선 것이다.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대통령의 격노가 배경이 돼 (채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결과가 뒤집혔고, 대통령은 수사 대상인 사람을 호주 특임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후보가 18일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5대 비전의 네번째 과제로 ‘휴식과 문화가 넘치는 천안’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우리 지역에는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누릴 문화휴식 시설이 부족하다”면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스포츠 시설을 유치하고, 곳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테마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문진석 후보는 구체적 공약으로 ▲천안천, 원성천 등 하천을 주민휴식·문화예술공간으로 개선 ▲동부스포츠센터 차질없는 완공 ▲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수청지구내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홍기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후보도 함께 자리해 수청한라비발디, 동부2차, 호반3차, 지앤하임 등 수청지구 아파트입주자 대표들과 주거환경 개선 및 교통 체증 등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당진수청지구는 당진시 인구 증가에 따라 대규모 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개발되면서 충남을 대표하는 주거벨트로 각광받고 있지만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필요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전국경찰직장협의회(이하 전국경찰직협)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민관기 전국경찰직협 중앙회장 및 충남도 경찰직협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전국경찰직협의 치안정책 건의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전국경찰직협은 경찰 근속승진 기간 단축, 공무원직장협의회 타임오프제, 경찰공무원 연금제도 개선, 112신고출동수당 월정액 신설 등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경찰 공무원 인사 적체와 인사비리 개선을 위해 근속승진 최저 연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은 박범계·장철민·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조승래·박정현·장종태·박용갑·황정아·김제선 공동선대위원장, 송대윤·김민숙·전명자·최옥술 공동선대본부장,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범계 상임선대위원장은 "시민분들이 민주당으로 하여금 이 나라와 대전지역 사회를 바로세워 달라는 염원을 갖고 있는 만큼 심판해야 나라가 서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재선거의 여정을 멈추려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주 탈당한 이후, 무소속 단일화 경선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들 각자가 선거에 임하는 목적과 목표가 다름을 인정하고, 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후보들을 응원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제 꿈은 잠시 미뤄졌을뿐,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언제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1월 10일 변화와 혁신으로 중구 발전을 이루겠단 신념으로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중구청장의 귀책사유로 당에선 무공천 방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 60여 일 동안 구민들을 만나면서 수많은 의견을 경청했다"며 "무공천 방침 앞에 18년 간 지켜온 당을 탈당한 뒤 출마하는 것은 국민의힘 책임 정치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러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태안군의 미래 비전으로 ‘재생에너지의 도시, 태안’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마을발전소 확대”를 통해 햇빛연금, 신바람연금을 태안군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하며, 이를 통해 태안을 ‘재생에너지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아울러 태안군에 재생에너지로만(100%) 운영이 되는 ‘RE100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중구에 소상공인대학과 연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전기에 틀을 마련한 중촌벤처밸리에 각 기관들을 설립해 예비 소상공 창업가 교육과 창업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간 40만 명 이상의 교육·연수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중구를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중촌밴처밸리 조성사업은 중촌근린공원 및 인근 부지에 첨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은 18일 국민의힘 윤소식·양홍규 후보가 제기한 대전교도소 이전 지연 책임론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출범 후 약 2년 간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함에도 불구, 국민의힘 후보들이 '예타 면제' 대안을 비난하고, 남 탓만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재부 및 대전시와 협의를 거쳐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면제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18일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청년·저출생 드림(dream)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황 후보는 지난 17일 '대전 2030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드림 패키지' 공약을 통해 제22대 총선을 청년들의 목소리가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총선'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세부적으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4.5일제 확산 지원책 추진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또한 임신·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거소.선상투표 대상자 등의 경우 오는 19~23일 서면·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일 선관위에 따르면 거소·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과 팩스(선상투표)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다.또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해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없는 사람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인터넷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아산, 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일성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복 후보는 18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민생 법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국민 행복’, ‘정치개혁’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복 후보는 공약 발표 첫 순서로 아산 곳곳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8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전지역 7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된 후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이날 참배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 윤창현, 조수연, 양홍규, 윤소식, 박경호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4‧10 재‧보궐선거 유대혁 대전 유성구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가 참여했다.이은권 시당위원장은“그간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아 대전시민과 당원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공천 마무리 이후 첫 전 후보자 공동 일정으로 대전 현충탑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와 유성구갑 윤소식 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박범계 후보와 조승래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먼저 윤소식 후보는 유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의 '대전교도소 이전 추진법'을 '꼼수법률안'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조 후보가 이재명 당대표 사법리스크 방탄하다가 뒤늦게 예타면제 법률을 내놓았다"며 "국가재정사업으로 교도소 이전을 검토했다면 이미 이전이 시작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대전시민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 청년과학경제포럼 회원들이 18일 새로운미래 김찬훈 유성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번 지지 선언에는 박효주 포럼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 경제인으로서 대한민국을 경제대국, 강한나라로 만들어 갈 대한민국 과학경제CEO의 능력과 자세를 지니고 있다"며 "1호 공약인 유성과학디지털특별시가 추진되면 2030년까지 4000여 개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50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인 만큼, 유성 경제 역시 비약적으로 성장이 가능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제22대 총선에 나서는 ‘천안갑’ 선거구 출마 후보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주요 공약을 두고 격돌했다.18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는 각자의 핵심 공약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먼저 문 후보는 신 후보의 ‘국방 AI 센터 유치’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국방 AI 센터 유치가 뜬금없다는 그런 말이 있다”고 운을 뗀 문 후보는 “어떤 기관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 데 이어 당내에서는 18일에도 황 수석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공개 발언이 이어졌다.한 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인에게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황 수석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셔야 한다"고 사실상 자진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이분(황상무)은 공직자로서 자세가 돼 있지 않다"면서 "'본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4·10 총선) 투표율이 65%가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백 번 듣보다 직접 보거나 경험하는 것이 낫다)이라는 말이 있지 않으냐. 백문불여일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어떤 말보다도 한표 한표가 당락을 가르는 것"이라며 "지난 선거 때는 투표율이 66.1%였다. 65%를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거당적으로 투표 독려를 줄기차게, 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충남 홍성 예산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지난 16~17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양승조 후보는 “양승조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홍성·예산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정을 함께 해온 김영호 후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예산·홍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야권의 대통합은 4월 10일 승리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우리 홍성·예산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