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특전의무부사관과 학생 구급차 동승실습[사진제공=금산소방서]
대전보건대 특전의무부사관과 학생 구급차 동승실습[사진제공=금산소방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는 대전보건대 특전의무부사관과 학생 6명에게 구급차 동승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실습은 대전보건대학교 특전의무부사관과 학생 6명에게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일환으로 구급차 동승을 통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오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각각 3명씩 119안전센터 구급차에 배치되어 동승체험을 하게 된다.

실습생들은 구급차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구급차에 동승함으로써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구급대원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구급보조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구급대원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험담을 들으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강윤규 서장은 “학생들이 이번 동승실습을 통해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들의 역할과 사명감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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