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14일 오전 소강당에서 해양경찰정비창장 주관으로 신임 일반직 공무원 88명의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교육원은 14일 오전 소강당에서 해양경찰정비창장 주관으로 신임 일반직 공무원 88명의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해양경찰교육원)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14일 오전 소강당에서 해양경찰정비창장 주관으로 신임 일반직 공무원 88명의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되는 신임 일반직 공무원 88명(6급 7명, 7급 28명, 8급 30명, 9급 23명)은 지난 11월 2일 입교해 2주간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해양오염방제, 응급처치 등 실습교육과 해양경비, 수색구조, 정보수사 등 해양경찰업무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모두 마쳤다.

수료 및 임용식 행사는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복무선서, 축사 등 순으로 진행 됐고, 임명장은 이동수 교육생(6급) 등 각 직급별 대표 4인이 수여 받았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일반직 공무원들은 개청을 앞두고 있는 해양경찰정비창(목포)과 기존에 운영중인 해양경찰부산정비창(부산)에 각각 배치된다.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은 치사를 통해 ‶교육·훈련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이제는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이어져야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신임 일반직 공무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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