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동인의 날 행사 후 함께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나사렛대)
제13회 부동인의 날 행사 후 함께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나사렛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오는 19일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금융부동산학과 창설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개세미나 – 도전의 20년 그리고 도약’을 개최한다.

나사렛대학교 금융부동산학과는 2005년 학부 과정 개설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2023년 석사과정, 2025년에는 박사과정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국내 부동산학 연구 및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의 금융부동산학과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돌아보고, 향후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며 이정문 국회의원(천안시병),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 졸업생 대표를 비롯한 지역 인사 및 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HUG 주택도시연구원의 허지행 원장이 ‘주택금융과 보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어 학과 내·외빈 소개가 이어지고 2부에서는 채상욱 대표(커넥티드 그라운드)의 특강과 학과 창설 20주년 기념 성과공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행조 금융부동산학과 학과장은 “나사렛대학교 금융부동산학과는 지난 20년간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동산 정책 및 금융 연구에 힘써왔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대학원은 현재 부동산학석사와 박사과정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부동산 금융, 개발, 정책, 평가 등 전문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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