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건설현장 전경. (사진=김현수 기자)
14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건설현장 전경. (사진=김현수 기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지역 최고 높이 초고층 주거 타워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단지의 높이는 180m에 달하며 완공 시 대전 도심 스카이라인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건설 현장에는 충남일보 박전규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공정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살폈다. 박 대표는 “도심 재생의 중심에서 대전의 미래 주거 수준을 새롭게 정의할 프로젝트”라며 “현대건설의 시공 품질이 도시 공간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소개한 백현호 현장소장은 “올해 무재해 현장을 이어가며 초고층 구조 안전 확보에 최우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초고층 시공의 안전·품질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은 층별 안전 점검 체계, 수직 이동 안전설비, 고층부 작업 안정장치 등이 빈틈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높이뿐 아니라 세대 내부 층고부터 차별화됐다.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 세대 층고, 거실 우물천장 2.7m가 적용돼 개방감이 월등하다. 초고층 설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거실·전망·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상층부에서는 대전 도심을 한눈에 조망하는 파노라마 뷰가 펼쳐진다.

14일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건설현장에 방문한 충남일보 박전규 사장(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백현호 현장소장(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14일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건설현장에 방문한 충남일보 박전규 사장(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백현호 현장소장(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입지 조건 역시 강점으로 인근에는 대전성모병원, 선병원, 충남대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이 밀집해 도심 주거지에서 보기 드문 의료 프리미엄을 갖췄다. 중앙로역, 은행동 상권, 보문산 녹지까지 모두 생활권에 포함돼 도심형 입지 경쟁력도 뚜렷하다.

178.5m 초고층 규모로 내부 2.6m 층고와 2.7m 우물천장 설계가 결합된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단순한 신축 아파트를 넘어 대전 도심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5개 동, 8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174㎡까지 구성돼 실수요형부터 중대형·프리미엄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한다. 세부적으로 84㎡(629세대), 105㎡(181세대), 108㎡(36세대), 149㎡(2세대), 162㎡(1세대), 174㎡(2세대) 등 다양한 타입이 마련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고층부 조망 특화를 적용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4베이 판상형, 코너형 특화 구조가 적용됐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명 학원과 병원들도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단지 주차장은 세대당 1.51대로 도심 주거지의 부족한 주차 수요를 보완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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