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왼쪽 3번째)가 봉사단 및 회원들과 15일 지부 사옥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_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왼쪽 3번째)가 봉사단 및 회원들과 15일 지부 사옥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_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지부 봉사단은 지난 15일 지부 사옥에서 개최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통해 대덕구 지역의 미혼모 가정과 소외계층,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김장김치 1500kg을 전달했다.

이날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 홍시완 봉사단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과 김장을 담그며 서로의 정을 나누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김장 기부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가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역사회가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만큼 서로의 마음을 더하고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많은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는 나눔인 만큼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마음을 더해 모두가 오늘보다 더욱 풍요로워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봉사단은 작년 1월 윤준호 회장이 취임 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 · 도지부 중 대전시지부가 처음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대전의 5개구 지회와 함께 사는 사회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기, 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재해 구제 등 전천후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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