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신청 대상은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이다. 기초·차상위 대학생과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60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610만 원) 4~6구간은 44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505만 원)이다.

또 7~8구간은 36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465만 원) 9구간은 10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135만 원, 셋째 이상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학기 1차 통합신청 대상은 신입생(고3·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2026학년도 대학 신입생의 경우, 대학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차 신청 기간 중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기에 신청 기간 안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더불어 신청 기간에는 주거안정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도 해당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진학으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임차료, 수도연료비, 관리비 등 주거 관련 비용을, 국가근로장학금은 대학생에게 교내·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장학재단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간 중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단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관련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각 지역 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