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열고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의지를 다졌다.
HUG는 지난 19일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HUG와 21개 협력업체가 ‘HUG-협력업체 상생안전 선언’을 통해 상호 존중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우수사례 시상, 특별 강연, 안전보건 골든벨, 심폐소생술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HUG는 협력업체가 공사의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안전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및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생·협력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는 윤명규 직무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상생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연출됐으며, 직원들은 안전보건 OX퀴즈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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