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철도산업체 고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산업 전략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철도산업 전반의 최신 정책과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의 전략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BIM의 이해 및 공단 BIM 활성화 전략 ▲DX(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 ▲디지털트윈 전략 등 철도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 주제가 포함됐다. 특히 공단 본부 실무부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주요 철도산업체 관리자 20명 내외가 참여하며, 환영식과 네트워킹 만찬 등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단은 이를 통해 발주기관과 산업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과정은 철도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BIM, DX 등 미래철도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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