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시상식에서 도시공사부문 대상과 ‘2025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에서 충북개발공사는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 청주 원도심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등 지역성장을 위한 노력과 저출산 및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 확대 등을 인정받아 도시공사부문에서 대상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2025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에서는 근로자 작업중지제 시행, 협력사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건설현장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내부규정 제정을 통해 불공정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등 건설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에서 벗어나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충북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권역별 장례문화원 설치,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건설사와의 상생 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김순구 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의 노력이 이번 대상에서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공사는 앞으로 희망을 만드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