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북 B1 조감도 (사진제공=LH충북지역본부)
청주 지북 B1 조감도 (사진제공=LH충북지역본부)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지북지구 B1블록 757호의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해당 블록은 전체 1140호로 건설되는 대규모 단지로, 757호는 공공분양주택으로 금회 공급되며, 나머지 383호는 6년 공공임대주택으로 향후 공급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5㎡와 59㎡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이 됐으며, 무주택요건 및 소득 ·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할 경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청주지북지구 B1블록은 청주시 중심지로부터 약 5km에 위치하고 있으나, 청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청주 제1·2·3순환도로가 연접해 있어, 순환로를 통해 시내 중심지 및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여 넓은 생활반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입지이다.

또한, 청주 시민생활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무심천과도 매우 가깝고 이와 연계된 수변공원이 지북지구 내에도 조성됐으며 근린공원도 넓게 위치해, 자연 속에서 여유있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생활과 여가가 맞닿아 있는 위치에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 기 구축된 동남지구와 방서지구의 상업 및 생활인프라 등을 직접 이용이 가능하여 주거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단지로 기대된다.

특별공급 청약접수 오는 12월 1일, 일반공급 12월 2일과 12월 3일 양일에 걸쳐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2월 17일, 계약체결은 2026년 2월,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분양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주택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3166번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으로 59A타입이 설치되어 있어 세대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자세한 분양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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