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소방서는 부여읍에 위치한 릴리야(휴게음식점)를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민간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우수업소로 인정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공표일로부터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할 수 있다.
박성화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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