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가 대전을 찾는다.
시는 대전 서예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24일 시청에서 김 신부 특강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신부는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을 비롯해 38개국에 스타인글라스를 설치,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 예술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프랑스 앙베르에 ‘김인중 미술관’을 개관하는 등 60년 가까이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빛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예술적 감동을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선착순 500명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예진흥원 전화(042-710-2176)와 이메일(djseoye1@naver.com)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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