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1일 ‘2025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와 관심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해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치유농업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된 시범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를 통해 사업별 만족도 조사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주요 시범사업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의 실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더불어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충남 신품종 쌀 홍보 및 가공체험 활동을 병행해 안전 농산물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도출된 평가 및 분석 결과를 2026년도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계룡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와 현장 적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해 내년도 사업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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