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0일 6조533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4677억 원, 특별회계 1조653억 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 원(0.4%) 감소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08년 사업예산제도(품목예산제도에서 변경) 시행 이후 처음이다.이와 관련 시는 수출둔화와 경기침체 전망으로 세입 예산에 50~60%를 차지하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시가 내놓은 내년 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 교육공무직들이 ‘6월 최저임금 총력투쟁’에 앞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15일 오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는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폭등에 따라 실질임금이 하락했다며 최저임금을 인상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교육공무직 기본급은 201만580원이다. 다만 전체 교육공무직 중 임금 2유형(급식 조리사·조리원, 교무행정, 돌봄 등) 이하가 70% 이상이지만 이들에게 지급되는 기본급은 191만8000원으로 교육공무직 기본급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고용·산재보험에 신규로 가입한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1인 영세자영업자다.고용보험은 납입보험료의 30%, 산재보험은 납입보험료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신청에 의거 보험료 납입액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신청은 매 분기 마지막달(3.
우리나라 일부 노조는 40여 년 전 미국과 영국을 힘들게 했던 ‘노조병(病)’을 떠올리게 한다. 기득권 노동조합의 무소불위 행태는 문재인 정부 시절 더욱 악화됐다는 얘기도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운송·철도 파업 등은 물류 마비라는 국가의 급소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1981년 미국 항공관제사 파업과도 흡사하다.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48시간 내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이를 지키지 않은 1만1000여 명의 관제사를 전원 해고했을 뿐만 아니라 평생 연방공무원이 되는 것을 막았다. 산업혁명 발상지인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시청 1층 세정과에 합동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2021년도 귀속 종합 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하며 홈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다.합동신고창구는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우선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홈택스와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연계해 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5월 한 달 동안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관련 도움 창구를 시청 별관 2층 세무과에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국내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으로 종합소득에 대한 과세표준확정신고 대상 거주자로 전년도 귀속분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소득 확정 신고를 해야 한다.개인지방소득세는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무서에도 도움 창구를 운영함에 따라 납세자는 둘 중 한 곳만 방문하면 된다.도움 창구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중소기업혁신개발원(중기원)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4차 생활비를 지급했다.이번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업주 4명이며 생계가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로서 선정 심사를 거쳐 40만원을 지급했다.한편 비영리교육법인 (사)중소기업혁신개발원은 2019년 6월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단체로 지정받아 현재 ‘희망디딤돌다리’라는 브랜드로 사회공헌나눔 지원단을 운영해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금을 접수받고 있다.또한 중기원의 영세자영업자 대상 생활비 지원은 4차로 이번 지원까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사단법인 중소기업혁신개발원(중기원)은 희망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3차 생활비를 지급했다.이번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업주 8명이며 생계가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로서 선정 심사를 거쳐 40만원을 지급했다.한편 비영리교육법인 (사)중소기업혁신개발원은 2019년 6월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단체로 지정받아 현재 ‘희망디딤돌다리’라는 브랜드로 사회공헌나눔 지원단을 운영해 각계 각층으로부터 기부금을 접수받고 있다.또한 중기원의 영세자영업자
[충남일보 조성호 이진희 기자]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기업경영 환경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다.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는 대전지역 내 기업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학도시에 걸맞게 산학연과 연계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의 경험과 봉사 정신을 연계해 대전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구상하고 있다.이러한 혁신적 일자리 발굴배경 뒤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제기구, 대전시 경제과학협력실장 등 풍부한 공직 근무경험을 가지고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경찰서는 23일 '제4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절도 및 점유 이탈물 횡령, 사기, 폭행 등 피해가 경미한 사건 피의자들에 대한 즉결 심판 청구 대상자들이 피의자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재심사를 통한 구제 방안이 마련됐다.특히 피의자 가운데 고령자, 초범, 사회적 약자, 영세자영업자 등의 처벌을 원치 않는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 감경 여부 재심사를 통해 전과 및 사회적 약자 보호조치도 함께 마련된다. 이 제도는 경찰청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운영규칙’(훈령) 제 2조에 다른 조치다.이는 적극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23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 행정 운영 방안과 주요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국장 등 지방청 관리자는 현장 참석하고 세무서장(지서장) 19명은 각 관서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해 진행됐다.회의를 주재한 강민수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강력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관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충남일보 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인건비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가 근로자 신규 채용 후 3~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에 한해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회보험료는 근로자 고용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하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인에 대해 50만원을 지원한다.대전시는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사업’의 지원조건을 확대∙완화했다.기존에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5.1%(440원)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경영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반면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공약으로 시작한 문재인 정권의 ‘희망 고문’이라며 반발했다.그동안 동결을 요구해 온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겹쳐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로 다가올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대전상공회의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차 추경안 논의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반영과 삭감을 두고 힘겨루기를 본격화하고 있다.12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방역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도 이를 적절히 반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과감한 방역 뒤에 따라오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가슴 저미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함께 감내하는 국민에게 편안한 방식으로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
[충남일보 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2021년도 제2회 기부심사위원회’를 25일 열고 총 9건 21억7600만원에 대해 기탁금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심의한 기탁금은 영세 자영업자 고용창출과 고정비용 경감 지원에 사용되며,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 선수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지역화폐 ‘공주페이’에 배달앱과 카탈로그 서비스 기능이 본격 탑재되면서 다시 한번 진화를 선도한다.공주페이가 약 1년여의 준비 작업을 거쳐 이달 말 배달앱과 카탈로그 서비스 기능을 본격 개시한다. 배달앱은 주문 단계부터 수락, 상품 준비, 배달 연결 등 가맹점과 소비자의 상품 구매 및 배송에 관한 일련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민간 배달업체들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가맹점의 경우 2%라는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을 크게 덜도록 했다.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담당할 카탈로그 서비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중소기업혁신개발원(중기원)은 13일 희망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가구 지원에 이어 2차로 생활비를 지급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원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업주 6명이며 최근 운영이 어렵거나 폐업한 영세자영업자로서 지난 주말까지 신청받아 선정 심사를 거쳐 이달 5일에 가구당 40만을 현금으로 지급했다.또한 중기원은 이번 2차 생활비 지원에 이어 짝수월에 신청을 받아 다음 달에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비영리
[충남일보 최정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영상회의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출시 1주년을 맞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 더 잘 활용되도록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허 시장은 “지난 1년 간 온통대전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며 시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며 “그동안의 성과가 지역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발휘했는지 효과성을 분석하고 더욱 발전된 방향을 모색할 때”라고 밝혔다.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시민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좋은 영향력을 확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9일 고용노동부(고용복지센터), 충남 일자리진흥원과 협업해 청년 취업 취약계층 발굴 및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취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신성대에서 개최했다.‘국민취업 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자영업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 부조 제도로 기존 취업 성공 패키지와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이 합쳐져 개편됐다.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구직촉진수당(최대 300만원)과 취업 지원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충남일보 이태형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련 약정을 체결하고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실업자, 실업계교·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영세자영업자 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훈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8910만원)를 포함한 총 9900만원을 확보하고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집중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