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 탕정중학교는 지난 27일 “대보름맞이 화합 한마당-전통 놀이 대회”를 개최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진행하였다.탕정중는 지난 2009년 3월 개교 이래 꾸준히 학생수가 증가하였고, 2023년 7월부터는 통학구역 내에 신규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2024학년도에는 49학급(특수1학급) 1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2023학년도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와 전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주기적인 급식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급식만족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앞으로 충남 내에서 발생한 교직원 대상 갑질 감사 결과가 지역 안의 모든 교사·관리자에 안내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충남지부와 충남교육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결과’에 서명했다. 먼저 충남교육청은 종합감사를 할 때 교직원들이 인식하는 갑질 관련 조사와 점검을 지도하기로 했다. 특정 사안으로 갑질 신고가 학교 또는 교육청에 접수됐을 시에는 접수 사실과 처리 결과가 충남 전체 교사와 관리자에게 공개된다. 또 자기계발 등을 위한 자율연수를 진행하고자 하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13일 장기복무 군의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국방부가 성일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장기 복무에 지원한 군의관 수는 지속해서 감소했다. 특히 2014년에 4명이 지원한 이후 매년 한 자릿수를 맴돌며 감소했고, 2020년과 2023년에는 지원자가 없었다.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를 지적하며 "장기 복무 군의관의 감소는 결국 유사시 총상이나 파편상 등 중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금융사 내부통제 점검 과정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상호금융권의 임직원 횡령, 배임에 대한 제재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임직원 처벌 근거 를 마련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신용협동조합법이 대표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5일 카드사 · 캐피탈사와 같은 여신전문금융업권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횡령 · 배임에 대해 제재 근거를 마련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신속히 개정되어 금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내부통제 강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 자율점검활동을 지원하고, 자체 감사 활성화를 위해 ‘2024 유치원 종합감사 도움자료(교무·학사분야)’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유아교육법,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법규의 개정된 부분에 초점을 두고, 유치원 감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법령에 따른 업무를 주제로 총 3장으로 구성됐다.먼저 1장에서는 감사의 일반절차와 감사 준비, 분야별 감사 내용 등 감사 전반적인 안내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또 2장, 3장에서는 법령에 따른 업무로 유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사립유치원 사회보험료(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 납부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특정감사는 도내 사립유치원 116개 원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형식으로 실시됐으며 감사 내용은 2019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개인·기관 부담 보험료 적정 납부 여부, 퇴직 교직원 대상 개인부담 보험료 별도 징수 여부 등이다.감사 결과 6799만3420원은 보전(유치원회계로 납부) 완료했고 5837만850원은 환급(교직원 개인에게 반환)을 완료했다.이번 감사는 사립유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27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사업에 대해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학교’ 사업 확대도 중요하지만, 사업 중복·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사업 주체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재외동포청이 이명수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한글학교는 1,462개, 1만4192명강사, 9만2443명 학생이 수강 중이다. 2019년 대비 228개 학교, 1876명 강사,1만944명의 학생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에 대해 오락가락 말을 바꿔 온 이영 중기부 장관이 결국 국정감사에서 “재난지원금 환수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에게 “재난지원금 환수 여부에 대해 확실히 대답하라”고 질의하고, 이영 중기부 장관은 “환수하겠다”고 답변했다.박영순 의원은 질의에서 그동안 재난지원금 환수와 관련해 이영 중기부 장관이 국회에서 여러차례 말을 바꿔 온 것을 지적했다.이영 장관은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정권이 국가정보원을 앞세워 선관위를 장악하려 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국민의힘이 "소가 웃을 일"이라며 신경전을 벌였다.앞서 민주당은 국정원이 선관위에 보안 점검(컨설팅)을 진행한 뒤 선관위 내부 시스템에 해킹 툴로 의심되는 점검 도구를 다수 남겨놨다고 의혹을 제기했다.26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을 앞세워 선관위를 장악하려는 일련의 시도는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민주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 · 예산)이 24일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홍문표 의원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이권 카르텔에 놀아났던 현실을 강력히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인상된 2024년도 농식품부 예산이 농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림스피킨스병 방역 대책 마련 촉구, 농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LH가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당시 논란이 된 무량판 구조 설계도서를 승인도 안 한 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설계도서를 승인도 하지 않은 채 진행했다.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혼용구조(무량판 + 라멘)형태가 문제가 됐다. 당시 시공사인 GS건설은 CMr계약방식으로 시공사가 기본설계안부터 발주처인 LH의 심의를 받고 설계도서의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건물 화재 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인 라이트라인의 내열성 안전장비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작년 1월에 경기도 평택시의 냉동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3개월 후 수립된 2022년의 보고서에 라이트라인이 낙하물에 의한 훼손 시 사용 불가하며 내열성도 70 도에 불과하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일부 모델은 70도조차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문 의원은 “화재 시 화염의 온도는 2,000도가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청렴시민감사관 12명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분야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만 19세이상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시민감사관은 서면 심사를 통해 오는 22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부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위촉될 6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연임 13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된다.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2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0시 축제와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경우 보여주는 것만 하지 말고 이제는 상품 개발에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며 “항상 경제효과로 뭘 누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이 시장이 지난해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예로 들며 방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과학기술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5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기획감사실 이성문 주무관은 계약심사 업무 추진하며 설계서, 대가 산정기준, 견적가격 및 산출량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및 계약 금액 조정을 했으며, 기관별 종합감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상부 기관 감사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협조하는 등 상부 기관 감사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안전총괄과 이순희 팀장은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 등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2023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 한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들이 여성 원생들과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4일 제보자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해당 시설의 현 이사장인 A씨와 사건 발생 당시 생활복지과장으로 있던 B씨 등은 여러 차례 시설 내에서 음주를 했다.사건 발생 당시 해당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던 제보자는 A·B씨와 국장 C씨, 전 시설 원장 D씨 등은 2020년 8월7일 오후 7시경 입소자 숙소가 있는 신관 건물 옥상에서 음주를 하고 원생 한 명을 불러 술 심부름을 시킨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해당 원생은 성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도민감사관 활동을 위해 도민감사관 회의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도 감사위에 따르면 11일 도 감사위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열린 도민감사관 회의에는 도민감사관 시·군 대표자들이 참석해 감사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했다.참석자들은 다음달 27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하는 금산군 종합감사 참여와 관련해 제보 및 현장점검 장소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금산군 종합감사에는 도민감사관 3명이 참관해 도민 불편 및 지역주민에 대한 불합리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29일 간부공무원, 신규임용자, 승진자,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청렴 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문화공연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홍성군이 교육대상자로 선정되어 비예산으로 추진하게 됐다.이날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용록 홍성군수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신규임용자,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노동조합이 정부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이어나가고 있다.30일 철도공단 노조에 따르면 최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겨냥하며 공공기관 낙하산인사 임명철회 2차 피켓시위를 강행했다.철도공단 부이사장으로 내정된 A씨가 올해 8월 31일까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으로 재직했고, 현재까지 공단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윤핵관 핵심인물이 대통령실에 A씨를 추전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노조는 주장했다.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퇴직한 공직자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정감사중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윤대통령.한동훈 장관 술자리 의혹과 관련 한 장관이 민주당에 '저질 가짜뉴스 유포를 사과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야당이 떳떳하면 동선을 공개하라며 맞받아치며 양측 격돌이 확대되고 있다.심지어 민주당은 이 의혹이 사실이면 이는 제2 국정농단급 사건이라며 진실을 촉구하며 공격했다.27일 야당과 한동훈 장관측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김의겸 의원의 심야 술자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 "사실이면 제2의 국정농단에 해당할 만큼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