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4일 지역 내 대표 기업과 시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지역 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에 의미가 있다.논산시와 농업인단체, 논산시기업인협의회, 위탁급식기업, 논산시농업협동조합 운영협의회 등 총 48개의 협약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새마을공동체과 오지혜 주무관은 미소·친절·청결·칭찬 범시민 운동을 통해 공직자 친절 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추진했고,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단체, 바르게단체 등 사회단체를 지원하여 주민자치 및 자치분권에 기여했다.건설과 유덕재 팀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3~24년 405개소, 124억600만 원을 추진해 신속집행에 기여하여 관내 경제활성화에 앞장섰고, 소규모 주민숙원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된 이후 대전지역 자영업 트렌드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 국세통계포탈에서 조사한 ‘2023년 12월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대전 사업자는 8만50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3%(+2579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사업 중 34개 업종은 수가 감소했으며 8개 업종 수는 유지, 58개 업종의 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트렌드 변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자 수요 변화와 경제 침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국방대학교 샤인홀에 미러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시 홍보관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국방대는 군 고위 장교와 고위 관료를 대상으로 국가안보에 관한 군사와 비군사 분야를 통합교육하는 군의 특수목적 최고 전문 교육기관으로 안보 과정, 석·박사 과정 및 직무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외국군 교육생 및 장교 등 7400여명이 매년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다.시는 시각적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미러 디스플레이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방식으로 지역 특산품인 딸기, 고구마를 포함한 농·특산물과 탑정호, 선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유스호스텔은 5일 청소년문화의집 강의실에서 청소년 35명과 직원 8명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역 청소년들과 소방훈련을 통해 위기 속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정기적인 교육으로 자위소방대 임무 숙달도 함께 추진되었다.이날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수칙 등을 교육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하 구내식당에서 건물 대피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부여군유스호스텔 유병곤 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입주기업 3곳을 찾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조상연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서영훈, 김명진, 김봉균 위원과 당진시청 기업유치팀 관계 공무원들은 동아제약, 비츠로셀, 종근당건강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민생 경제의 생생한 현장을 탐방하기도 했다.각 기업의 관계자들은 ▲관과 기업, 사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6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군청사 시설 및 청소관리 용역업체인 ㈜피에스엠씨 직원 20명과 간식을 나누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2018년 신청사 개청 이후 6년간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와 군청사 방문객과 민원인을 위해 항상 깨끗한 청사 환경조성에 노력하는 시설 및 청소관리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직원들도 항상 사명감을 갖고 군청 시설과 환경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는 등 소통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계룡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아워홈이 제2공장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아워홈은 지난 2010년 계룡 제1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건립한 후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제2공장 투자를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온 결과 제2공장 신축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 올해 1월 세부적인 투자 계획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워홈 제1공장에서는 200여명의 근로자가 두부와 식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2공장은 현 아워홈 제1공장 건너편 부지 1만1000여㎡에 약 970억 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9일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본사 구내식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진심 가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조폐공사 임직원 50여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떡국 떡 썰기, 포장,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조폐공사 김홍락 노조위원장도 참석하여 노사가 한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조폐공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맞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오텍 임직원이 17일 구내식당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2024년 첫 단체헌혈을 시행했다.이번 생명 나눔 헌혈운동은 오텍 노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헌혈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정종명 오텍 정종명 노동조합 위원장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부족한 혈액 보유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차정수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헌혈자분들께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이응우 시장은 시무식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열린 계룡시 개청 20주년 행사에서 ‘힘찬 계룡! 대한민국 국방수도!’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파워풀 국방도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급식 종사 기간제근로자 4명, 환경미화 기간제근로자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급식 종사 기간제근로자는 소방서 소속 각 119안전센터 구내식당에 배치돼 조리와 배식, 위생업무를 담당하며 환경미화 기간제근로자는 본서에 배치돼 청사 환경정리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응시 자격은 학력 및 성별,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원서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세동 오복식’을 선보였다.‘세동 오복식’은 자원 선순환 식단이며 세동마을의 ‘가늘고 긴’이라는 뜻과 다섯가지 색깔의 식재료를 통해 ‘오복(장수, 부, 건강, 선행, 평안한 죽음)’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이번 식단은 ESG 사업의 일환으로 25일 공개됐으며 숲체원에서 기부한 구내식당 잔반 비료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고객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만 지역 농산물 30kg이 사용되며 지역농촌에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또한 유성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4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공공급식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군청 구내식당에 시범 운영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 22일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사회복지시설인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아름다운집, 기업체인 스플라스 리솜에 지역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공공급식은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를 위한 중·장기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은 ▲우리 수산물 국민 안심 지원 ▲현장 소통으로 수산물 신뢰 확보 ▲단체급식 수산물 식재료 공급 확대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 ▲지역축제·어촌관광 등 수산물 소비 연계 총 5단계로 추진한다.우선 국민 안심 지원은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하고 수산물 안전 신호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와 교육청의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재활용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하루 삼시세끼 푸짐한 한상차림 식문화로 인해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음식물쓰레기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음식물쓰레기만 매일 2만 톤 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그중 4분의 1은 먹기도 전에 버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환경오염, 자원 낭비, 에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30일 전략산업반도체과·기업투자유치과 등 소속 공무원 30여 명이 반도체 설계 기업인 LX세미콘 서울 양재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공무원들의 기업인 마인드 함양과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대전에 본사를 둔 LX세미콘이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팹리스 전문 기업으로, 연간 2조 원(지난해 기준)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수기업이라고 전했다.또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벨 실천 기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주 방류가 개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공식화하겠다고 밝혔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저쪽(일본)에서 오염된 걸 처리해 방류하는 거니까 오염 처리수 사태라 불러야 할 것"이라며 "(오염수 관련 용어는) 이제 오염 처리수로 공식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당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도 이날 '수협·급식업계 간 수산물소비 상생 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용어는) 오염 처리수가 맞다"며 "정치 공세를 위해 오염수라 부르고, 핵 폐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의 첫걸음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지난 8월 25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후생복지관 건립은 도청사 내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노후하고 협소한 구내식당 등의 시설환경을 개선해, 도민 편의성 제공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충북도의 사업이다.현재, 도청사 내 주차대수는 총 377면으로 본청 근무자(약 1400여 명)와 일일 민원인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구내식당은 지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