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기민중학교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는 기민중학교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기민중학교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의 가치를 깨닫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충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인권침해 유형과 예방,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형 활동이 병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차별 금지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평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협력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 교육이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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