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승차권은 타는곳, 탑승호차, 좌석정보 등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정비했다. 사진은 SRT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 변경 시안. (사진제공=SR)
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승차권은 타는곳, 탑승호차, 좌석정보 등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정비했다. 사진은 SRT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 변경 시안. (사진제공=SR)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에스알은 18일부터 열차 이용객이 모바일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SRT앱 승차권을 전면 개편했다.

SRT 이용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을 변경으로 정보 배치 체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승차권은 타는 곳부터 탑승 호차, 좌석 정보 등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정비했다.

또 차내 시설 정보 등의 버튼을 하단에 배치해 이용자의 조작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색상 대비와 글자 크기도 조정해 주요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큐알(QR)코드 영역과 승차권 번호 영역도 명확히 분리해 검표 시 인식률과 화면 가독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객이 가장 자주 접하는 승차권 화면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편했다”며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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