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CI.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17일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지난 17일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희망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앞서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1월에도 자립청년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희망장학금은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8호점이 함께 지역 내 자립청년 지원을 위한 바자회와 지역사회 축제를 통해 장학금을 모금했다.

용하연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나눔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은 “대전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대전 내 지역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아동 권리 증진 및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해외아동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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