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목원대학교)
제11회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목원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교내 콘서트홀에서 ‘제11회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 학기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이번 학기에도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전문 연주자가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무대에 오르는 ‘앙상블의 향연’, 스승과 제자가 함께 협연하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연주회’, 그리고 피아노학부 ‘정기연주회’ 등 학부의 연주 역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목원대 피아노학부는 반세기가 넘는 전통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내 음악계에 다수의 연주자와 교육자를 배출해온 명실상부한 음악 명가다.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은 이러한 전통 위에서 교수·학생·동문이 함께 소통하며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페스티벌의 모든 연주회는 전석 초대이며, 피아노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세부 정보는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학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식 학부장은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의 예술적 전통과 미래를 잇는 중요한 무대”라며 “교수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동문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피아노학부가 오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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