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주요 당직자 1차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대전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주요 당직자 1차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대전시당)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주요 당직자 1차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선은 시당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현장 중심 체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장희택 ㈜지엘시스템 대표이사, 중앙위원회 대전시연합회장에는 송재웅 눈빛사랑봉사회장, 여성위원장에는 조은경 전 중구의회 의원, 청년위원장에는 전찬규 전 배재대학교 총 학생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입법부는 오래전에 무너졌고, 사법부는 붕괴했으며, 행정부는 독재부가 되고 말았다. 껍데기만 남은 대한민국을 대전이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실력 있는 지역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당은 공식 홈페이지 신설과 유튜브 채널 전면 개편을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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