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점했다.(사진제공=공주교육대 홍보팀)
 공주교육대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점했다.(사진제공=공주교육대 홍보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교육대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 기관별 역량 강화등을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여기에는 지난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8개 기관이 참여됐다. 여기에는 ▲ 중앙행정기관(55개), ▲ 특별행정기관(151개), ▲ 국·공립대학교(42개), ▲ 시·도교육청(17개), ▲ 교육지원청(176개), ▲ 정부산하 공공기관(38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자체 우수 분야) 등 3개 분야, 10~16개 지표(정량·정성)를 기준으로 뒀다. 각 기관에 5등급(‘가’등급 ~ ‘마’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결과로 공주교대는 90.9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 76.9점보다 14점, 국·공립대 평균 71.9점보다 19점 높은 우수한 성적이 기록됐다. 이에 따라 공주교대의 기록관리 체계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권성룡 공주교대 총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대학의 기록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역량 제고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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