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우송대학교는 대전 동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동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케어 힐링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헤어스타일링, 맞춤형 눈썹 정리 및 메이크업, 네일케어 및 젤네일 시술, 피부 손 마사지 등 전반적인 뷰티케어와 청력검사 및 언어·청각 기능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민·관·학이 함께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우송대 뷰티디자인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해 봉사·케어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아울러 이날 2026년도 바우처 등 지원 사업 설명회와 뚜벅이 봉사단 아코디언 공연(사회복지학과 양병준 교수)도 함께 펼쳐졌다.
김학만 우송대 대외부총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적이고 섬세한 노력이 필요한데 의료, 복지가 사회적으로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가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진행했다”며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이 중심이 돼 기업과 기관이 함께 연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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