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조성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기존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서구을 지역은 공동주택 비율이 85%를 넘고, 상권 밀집에 따른 유휴공간 부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식당, 빵집 등의 매장 이용도 제한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남선공원, 월평공원 등 여러 공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고, 공간도 꽤 넓다”며 “서울 고척근린공원, 은평평화공원, 구로리공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의 치열한 공방전을 제치고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협력하는 교육행정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의 대전교육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들여다본다. ▲ ‘창의융합교육’…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첫 출마 선언 당시부터 학생들의 창의성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대전 내 유성구를 제외한 4개구의 기초단체장이 모두 바뀌었다. 지난 구정의 연속성보다 각 신임 당선인들이 제시한 새로운 구정 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5개구 당선인들의 핵심 공약은 무엇인지,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다가올 민선 8기의 구정 방향을 미리 짐작해 본다. ▲ 노후화 해결, 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 총력국민의힘 서철모 당선인은 현 서구를 심각한 인구 유출을 겪고 있는 위기 상태라 진단하며 재개발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대전 내 유성구를 제외한 4개구의 기초단체장이 모두 바뀌었다. 지난 구정의 연속성보다 각 신임 당선인들이 제시한 새로운 구정 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5개구 당선인들의 핵심 공약은 무엇인지,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다가올 민선 8기의 구정 방향을 미리 짐작해 본다. ▲ 중촌 벤처밸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인책 ‘사활’국민의힘 김광신 당선인은 ‘젊은이들이 일하며 살고 놀 수 있는 중구’라는 목표 아래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대전 내 유성구를 제외한 4개구의 기초단체장이 모두 바뀌었다. 지난 구정의 연속성보다 각 신임 당선인들이 제시한 새로운 구정 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5개구 당선인들의 핵심 공약은 무엇인지,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다가올 민선 8기의 구정 방향을 미리 짐작해 본다. ▲ 일자리 창출, 복지·교육 강화… 모두 ‘인구 회복’ 위해동구 지역의 핵심 과제로는 단연 ‘인구 회복’이 꼽힌다. 동구는 대전 내 5개구 중에서도 특히 인구 감소세가 두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로 대전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당선인들을 살펴본 결과 이들 중 여성·청년 비율은 각 18%·22%로 직전 의정과 동일하게 저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은 모두 당 차원의 ‘혁신’을 강조하며 여성·청년에 대한 공천 가산점 제공 등의 유인책을 적극 내세워 왔지만, 정작 받아든 성적표는 직전 선거와 다를 바 없어 이러한 노력의 실효성이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당선인 총 22명 중 여성·청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를 이현(65) 변호사가 이끌기로 했다.이 당선인은 이 변호사를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번 선거기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대전미래캠프’ 운영을 책임지며, 이 후보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동안 대전지방변호사회 인권·총무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회장,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RCY 위원장,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이 당선인과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하면서 시정철학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지방선거에서 최종 당선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3일 오전 11시 대전선관위에서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인들에게 일괄적으로 당선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비례대표 대전시의원 당선인 3명에게도 당선증이 지급됐다.이번 지선 당선인들은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의 임기 동안 일하게 된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세종·충남교육감이 모두 재선에 성공하며 다시 지역교육을 이끌게 된다.설동호, 최교진,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결과 2일 새벽 개표 결과 모두 당선됐다. 대전에서는 성광진 후보는 다시 선거에 도전하며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대전교육감 후보들 중 가장 많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17만8958표(30.05%)를 받았고 설동호 교육감이 24만7077표(41.5%)로 최종 당선됐다.정상신 후보는 10만3363표(17.36%), 김동석 후보는 6만5954표(11.07%)를 받았다.이번 선거에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야 대전시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각 시당위원장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거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지역의 개표 결과 대전시장, 동구·중구·서구·대덕구 등 4개구의 기초단체장, 시의회 22개석 중 18개석 등을 국민의힘에서 모두 휩쓸었다. 민선 7기의 현역들이 다수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유성구에서만 재선 기초단체장을 만들어 내는 데 그쳤다.이에 같은 날 오전 11시경 양홍규 국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종 당선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 전체 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한 대전시민 61만2581명 중 24만7077명의 선택을 받아 41.50%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2위인 성광진 후보는 17만8958표를 받아 30.05%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정상신 후보는 5만8708표로 17.36%, 김동석 후보는 3만7702표, 11.07%의 득표율을 보였다.개표 결과 설 후보와 성 후보 간의 격차는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전 광역의원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총 22석 중 18석을 석권하며 시의회의 다수당으로 부상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에 밀려 단 1석밖에 확보하지 못했던 지난 8대 의정을 딛고 전면 세력 교체를 이루게 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총 19개의 대전 지역구 중 16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2명의 자당 후보를 포함하면 총 18석을 차지한 것으로, 이와 대비해 민주당은 불과 4석을 얻어내는 데 그쳤다.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보면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인이 민선8기 준비된 정책과 비전으로 대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최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반드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따뜻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대덕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겠다. 약속 역시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이 "민선8기에는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구민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서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에는 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기 위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하며,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구민 곁으로 다가가 경청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제 서구는 변화가 필요하다. 30여년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이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통합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구민의 투표는 정용래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 것”이라며 “기대와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더 좋은 미래, 한 단계 도약한 유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이 대전의 시작과 발전을 이끈 중심지 동구의 명예와 위상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이제 동구 교체의 시작이다. 혁신도시 문제부터 대청호 규제 완화 문제, 동서 교육·경제 격차 문제에 이르기까지 산적한 현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에서 약속드린 여러 공약을 반드시 임기 내 실현해 보이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잘사는 동구를 위해 혼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당선인이 구정의 첫째 목표를 원도심 활성화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이번 승리는 12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온 원도심 중구를 다시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전시청 중앙부처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지겹도록 쫓아다닐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 저 김광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예비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 등이 내놓았던 공약들도 잘 살펴서 중구 발전을 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이 ‘일류 경제도시 대전’, ‘명품도시 대전’ 만드는데 4년의 시간 동안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이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이번 승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전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선택”이라며 “특히 대전시민 여러분께서는 지난 대선 정권교체에 이어 저 이장우에게 대전시정 교체라는 엄중한 명령을 내려주셨다”고 밝혔다.그는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의 묵은 과제들을 말끔히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 도전에 성공했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일 오전 11시 대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 임기에 이어 대전시 교육감직을 맡겨주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 대전교육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맞춰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다져온 대전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 대전교육이 한국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 결과 대전 민심은 ‘재선 시장’보다 ‘권력 교체’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인 유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구에서 모두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끝내 최종 승기를 거머쥐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시장직을 두고 양자 대결을 펼친 국민의힘 이장우·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각 51.19%와 48.80%의 득표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2.39%p(1만4480표차)로,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